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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폐쇄 예정 북미 공장직원 1100여명 일터 이전 알선"

등록 2018.12.15 0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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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다른 공장에 일자리 2700여개 있어"

"직업훈련 및 비용 지원"

【햄트램크=AP/뉴시스】 미 제너럴모터스(GM)의 공장 폐쇄 등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정가에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은 폐쇄 대상인 미시간주 햄트램크 GM 생산공장 내부 모습. 2018.11.27.

【햄트램크=AP/뉴시스】 미 제너럴모터스(GM)의 공장 폐쇄 등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정가에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사진은 폐쇄 대상인 미시간주 햄트램크 GM 생산공장 내부 모습. 2018.11.27.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제너럴 모터스(GM)가 14일(현지시간) 앞으로 가동을 중단한 공장의 근로자 1100명 이상이 다른 공장으로 일터를 옮기는 것을 자원했다고 밝혔다.

CNBC는 이날 GM이 현재 미국내 여러 공장에서 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2700여개 정도 있으며 일터를 옮기길 원하는 직원들을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GM은 일자리를 잃게 될 근로자들에게 직업훈련 기회와 그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지난달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 캐나다 온타리오주 등 북미 5개 공장을 폐쇄하고, 생산직 6000여명과 사무직 8100여명 등 1만4700여명의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의 초점은 일자리 전환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에게 다른 공장에서 일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데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이 적절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 노조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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