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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주요 고속도로 음주단속 19명 적발

등록 2018.12.15 1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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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속도로 출구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경찰이 고속도로 출구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전날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경기북부 주요 고속도로 출구에서 불시 음주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자 19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행사에서 발생하는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21개 출구에서 진행됐으며, 경찰 180여명과 순찰차 34대가 동원됐다.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적발된 이들 중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만취자는 5명이었으며,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0.1% 미만은 14명이었다.

이날 단속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261%의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린 운전자까지 적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는 21일에는 대형사고 위험이 큰 자유로 등 대로상에서 특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고속도로와 자유로, 유흥가, 행락지 주변에서 주·야간 구분 없이 수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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