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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캐나다대사, 中억류 前외교관 영사접견

등록 2018.12.15 14: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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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뉴시스】 중국 최대 통신장비생산업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가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된 가운데 전 캐나다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이 중국에 억류돼 중국의 보복성 구금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베이징과 홍콩에서 캐나다 외교관으로 재직했던 코브릭. <사진=CNBC 캡처> 2018.12.11

【로스앤젤레스=뉴시스】화웨이 사태 이후 중국에 억류된 전직 캐나다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사진)을 캐나다 주중대사가 접견했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8.12.15.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화웨이 사태 이후 중국에 억류된 캐나다인 1명이 주중 캐나다대사와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14일(현지시간) 발표된 캐나다 외교부 성명을 인용, "캐나다 주중대사가 베이징에 억류된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에 대한 영사접견권을 허가받았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존 매캘럼 대사가 그(코브릭)를 베이징에서 만났다"고 했다.

캐나다는 또 다른 억류자인 마이클 스페이버에 대한 접견을 압박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일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회장 체포 이후 중국에 억류됐다. 이들에 대한 억류 조치는 멍 부회장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된 데 대한 보복 차원이라는 게 대체적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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