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대전시교육청 '대전수업 축제' 등

【대전=뉴시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전 수업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수업 축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강당에서 참여 희망 초등교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대전 수업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초등교실수업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연구 및 실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초등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했다.

(사)한국버츄프로젝트 권영애 이사의 특강과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및 수업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우는 다양한 선택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생 성장과 교사 성장을 지원한 초등교실수업개선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학생과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올 7회, 1801명이 참석한 '수업공감 릴레이 특강'은 수업개선에 대한 교실 현장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대전시교육청 내년 학교현장지원 중심 장학 운영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장학 기본 계획을 수립, 교실수업 개선 및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교 업무경감 등을 위해 학교 현장지원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장학 기본 방향은 학교와 교원의 자율적인 장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장학 관련 여러 교육사업을 통합 또는 단순화해 학교와 교원의 자율성을 더욱 확대한다.

 그간 운영했던 시교육청 주관 '전략분야 집중장학'과 '행복이음 멘토링 장학'을 폐지하고 모든 초등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되던 '학교교육과정 운영장학'을 '학교운영 컨설팅장학'으로 명칭을 변경, 학교 희망에 따라 자율적으로 신청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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