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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눈·비'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 정체…"5~6시 절정"

등록 2018.12.16 1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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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6시 절정, 9~10시께 해소"

지방 방향 교통 흐름은 비교적 원활

'전국 눈·비'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 정체…"5~6시 절정"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일요일인 16일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곳곳이 막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의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65만대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38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에서 빠져나간 차량은 9만대, 들어온 차량은 9만대로 집계됐다.

주요 도로 상황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대왕판교나들목~서초나들목 3.3㎞ 구간,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밀양나들목~청도나들목 17.9㎞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2.1㎞ 구간도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남양주~양양 1시간5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3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9분 ▲강릉~서울 2시간42분 ▲목포~서울 3시간57분 ▲양양~남양주 1시간50분 등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절정이었다가 9~10시께 해소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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