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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종량제 규격봉투 통일

등록 2018.12.16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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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구분 없이 종량제 규격 봉투(음식물 납부필증 포함) 사용 가능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박성수송파구청장.(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박성수송파구청장.(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내년 1월부터 관내 모든 종량제 규격봉투를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그간 대행업체별로 생산했던 종량제 봉투를 통합 관리한다.

내년 1월1일부터 종량제 규격봉투가 단일화(음식물 납부필증 포함)되면 구민은 청소대행구역과 상관없이 송파구 어디서나 종량제 규격 봉투를 구입해 배출할 수 있다.

구는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위해 그간 대행업체별로 제작된 종량제 봉투를 봉투 판매소에 배포해 판매할 예정이다.

구는 "그간 같은 구 안에서도 동별 지정한 대행업체가 제작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때문에 구민들은 봉투 구입은 물론 배출 등에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주민들은 '민원'이나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 등을 통해 종량제 봉투 문제 개선을 꾸준히 요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서울을 이끄는 송파'라는 위상에 맞도록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적으로 해결, 서울에서 가장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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