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에 격분' 전 여친 흉기 위협 30대 입건
【서울=뉴시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4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B(24·여)씨의 원룸 현관문에서 흉기를 들고 10여분 동안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며 협박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2년 동안 만난 B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흉기를 발견한 B씨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자 달아났으나,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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