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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교직원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서 재활치료

등록 2018.12.1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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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교직원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서 재활치료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직무상 재해교직원 재활치료에 협업하기로 했다.

양 공단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직무상 재해교직원의 재활 및 직무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은 재활치료 전문인력과 차별화된 재활시설·장비를 갖추고 산재보험만의 특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단 직영병원이 구축한 고품질의 재활서비스 제공 대상을 사립학교에서 일하는 재해교직원까지 넓히고 재해 교직원에 대한 장해진단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영병원은 재활의학 전문의의 진단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재활치료 계획에 따라 재해교직원에게 1대 1 집중재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장해 최소화를 위한 전문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영병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고 원직복귀 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해 민간병원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직영병원의 산재보험 재활모델이 사립학교 재해교직원의 신체기능 회복 및 직업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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