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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이정화 부의장, 김해신공항 반대 농성

등록 2018.12.17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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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이정화 김해시부의장 김해신공항 반대 농성

【김해=뉴시스】 이정화 김해시부의장 김해신공항 반대 농성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이정화 부의장이 소음 안전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김해신공항 건설에 반대해 농성에 돌입했다.

 이정화 부의장은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노숙 농성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김해신공항이 이대로 건설되면 소음왕도 김해가 될 것이 뻔해 이것을 막아야 된다는 소명의식으로 농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년대계를 내다봐야 하는 공항정책에 백년대계는 실종돼 동남권 관문공항은 없고 김해공항의 확장이 신공항이라는 거짓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김해신공항 저지를 위해 지난 9월 삭발을 했고 한 차례의 시정질문과 두 차례의 5분 자유발언, 여러 차례의 보도자료를 내면서 안전문제, 관문공항 지위에 맞지 않는 문제, 소음문제 등을 지적해왔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용역이 올 연말까지 마무리되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다"며 "55만 김해시민과 함께 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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