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신규 제공

내년 1월15일까지 수강생 모집

【서울=뉴시스】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신규 운영. 2018.12.17.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내년부터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을 신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시스템(NICE)을 구축한 노원구, 운영 위탁업체인 이엔오즈(ENOZ)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중학생은 ▲1대4 강의 2만3000원 ▲1대1 강의 8만4000원 등을 수강할 수 있다. 고등학생과 성인은 ▲1대4 강의 3만3000원 ▲1대1 강의 8만9000원 등을 수강할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생은 예비 3학년부터 이용 가능하다.

수업은 16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 2~3회씩 90분간 진행된다. 수강생은 사전 영어 수준 확인을 거쳐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자유롭게 원어민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구는 소개했다.

제1기 수강생 모집은 내년 1월15일까지다. 수강인원에 제한은 없다. 영등포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누리집(http://nise.kr/ydp)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등포구 화상영어학습센터(1577-0585) 또는 교육지원과(02-2670-41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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