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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앞서 18일 잇단 기자회견

등록 2018.12.17 17: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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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차례 기자회견 열려

농민단체·택시업계·시민사회단체 주최…항의방문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농민단체·택시업계·시민사회단체가 오는 1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광주 서구 화정동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쌀 80㎏ 목표가격 24만원'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연다.

농민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밥 한공기 300원·쌀 목표 가격 80㎏ 24만원 보장을 요구한다. 또 민주당이 광주 광산구 의회의 '쌀 목표가격 보장에 대한 정부건의안' 상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규탄한다.
 
자가용불법영업행위 저지를 위한 광주지역 공동투쟁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민주당 시당 앞에서 '카풀악법 철폐'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역 택시기사로 구성된 단체는 '카풀'을 허용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가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IT대기업의 영리 목적으로 전락했음을 지적하며, 해당 조항의 삭제를 요구하는 촉구문을 발표한다. 

이어 당사를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오전에도 민주당 시당 앞에서는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지역 내 27개 시민사회단체·정당이 모인 정치개혁 광주행동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민주당 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비례대표제 즉각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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