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북구, 연말연시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등록 2018.12.17 17:20: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17일 북구청을 찾아 이동권 구청장에게 저소득층 경제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2018.12.17. (사진=울산시 북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17일 북구청을 찾아 이동권 구청장에게 저소득층 경제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2018.12.17. (사진=울산시 북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북구지역에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는 17일 사랑나눔농장 수익금 100만원을 북구에 전달했다.

염포동 310번지에 위치한 사랑나눔농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 회원들이 유상으로 임대해 계절마다 여러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8월 무파종 후 11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대상 체험활동비와 무 판매 수익금 중 일부다. 북구는 이번 성금을 염포동 지역 내 저소득 학생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뚜레주르 점주협의회도 이날 북구청을 찾아 저소득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빵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울산뚜레주르 점주협의회는 울산 전역 25개 빵가게가 모여 설립했으며, 2016년 남구, 2017년에는 동구 저소득층에 빵을 지원했다.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도 이날 북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경찰 행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저소득세대의 경제적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도 이날 북구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연말연시가 더 추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