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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코오롱글로벌,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12월 분양

등록 2018.12.17 17: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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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산자이하늘채 조감도

【서울=뉴시스】 남산자이하늘채 조감도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서 '남산자이하늘채'를 이달 분양한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 1,36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중 일반분양은 965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 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의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중구 남산동에서 공급에 나서는 단지중 가장 큰 규모와 입지 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남산자이하늘채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위치해 있어 초역세권 단지다. 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대구 보건고등학교, 경북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통학환경도 자랑한다.

또 이미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내당점과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져 있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대구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800m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도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와의 거리도 지하철로 2정거장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현재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산동 일대는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선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 할 예정으로, 대구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뛰어난 평면 설계를 갖춘다. 대부분의 세대에 3·4베이(Bay)의 판상형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이밖에도 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 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최근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남산동이 위치한 중구의 경우,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남산자이하늘채 분양관계자는 "남산자이하늘채는 대구의 원도심이자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남산동 재개발 구역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로 들어선다는 소식만으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졌던 곳"이라며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남산동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남산자이하늘채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두류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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