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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먹는 물 분석 능력 국제 인증

등록 2018.12.18 0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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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미국 환경보호국이 인증하는 국제 숙련도시험에서 적합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수질연구소는 먹는 물에 포함된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이온성 물질 등 18개 항목 분석에서 모두 적합 기관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 이어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국제 평가에서도 적합 기관 판정을 받아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분석으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먹는 물 검사 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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