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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 돌파…가입자 33만명

등록 2018.12.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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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 돌파…가입자 33만명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010년 12월 시작한 퇴직연금 사업이 8년만에 적립금 2조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소규모 사업장 소속 노동자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지난 2010년 12월부터 4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 7월부터는 30인 이하 사업장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적립금은 사업 시작 5년7개월 만인 2016년 7월 1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적립금이 2조원을 돌파했다. 1조원 넘어선 이후 2년3개월 만에 적립금이 1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공단의 퇴직연금 현황을 보면 가입 사업장 수는 7만여 개소, 가입자 수는 33만여 명, 적립금은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에 가입한 사업장 수만 따진다면 퇴직연금사업자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공단은 중소·영세기업의 퇴직연금 가입편의를 위해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업계 최저수준의 운용관리수수료(연 0.1%)를 받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에 가입을 희망하는 30인 이하 사업장 사업주 또는 노동자는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번호(1661-0075)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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