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소식]부산시교육감, 학생들과 대화의 장 등

등록 2018.12.18 10:02: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교육감, 학생들과 대화의 장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교육감과 학생과의 대화 시즌6'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4년 김석준 부산교육감 취임 이후 해마다 여는 것으로, 김 교육감과 고교 학생회 임원, 생활지도부장교사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우리가 만든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학생 인권, 교권 확립 등 10개 소주제별로 팀을 나눠 정책제안문을 작성한 이후 전체 회의를 거쳐 최종 정책제안문을 선정해 김 교육감에게 전달한다.

또 생활지도부장교사 20여 명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주제로 협의회를 갖는다.

시교육청은 이날 학생들의 정책제안문과 교사들의 의견을 검토해 내년 교육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예비 고교생 학부모 연수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0~2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고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20일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중3 학부모 55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에는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중3 학부모 55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연수 주제는 '어떤 과목을 언제 배울까?'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에게 2015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향을 안내한다.

또 문·이과 구분 없는 통합형 교육과정인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자신의 진로에 맞춰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자신에게 적합한 계열(과정)을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2학년 때부터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인문, 사회, 경제, 외국어, 자연, 공학, 소프트웨어, IT 융합, 예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설명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영도 청소년 네트워크 성과발표회 개최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영도구 목장원 채플홀에서 서·중·영도구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회장단 1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영도 청소년 네트워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 학생 임원들은 올해 학생자치활동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청소년 네트워크 실천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내년부터 운영하는 '서부 청소년 네트워크'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학생임원 간 교류를 통해 단위학교 학생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에 대한 책임의식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기 위한 청소년 협의기구이다.

◇부경대 옥영석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부경대는 옥영석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18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옥 교수는 산업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일자리 창출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