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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건 특별대표 19~22일 방한…한미워킹그룹 2차 회의

등록 2018.12.18 1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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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남북 철도착공식 등 논의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0월29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미간 대북 공조 방안을 조율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18.12.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0월29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한미간 대북 공조 방안을 조율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18.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9~22일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8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22일 방한 예정인 스티브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와 킹그룹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최근 북미 접촉 동향과 내년초 북핵 외교 대응 전략 등 비핵화·평화체제의 실질적 진전 방안에 대한 조율과 함께 남북관계 등 북핵·북한 관련 제반 현안 관련한 긴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특히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선 오는 26일 예정된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등 남북협력 사업의 제재 면제 여부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비핵화와 남북관계, 대북제재 관련 사안을 조율하기 위해 출범한 한미 워킹그룹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서 첫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화상회의도 실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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