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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엔 北인권결의 동참,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

등록 2018.12.18 1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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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유엔총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휴전결의안을 채택했다. 2017.12.18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유엔총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휴전결의안을 채택했다. 2017.12.18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외교부가 17일(현지시간)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된 것과 관련, 국제사회와 노력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인권 결의가 컨센서스(표결 없이 합의로 처리)로 채택됐다"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노력해나간다는 기본 입장 하에 컨센서스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결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외교적 노력과 이산상봉 재가 문제와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합의사항을 환영하고 있는 점을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엔은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2005년부터 14년 연속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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