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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산촌마을 이야기 담아 '산촌 新택리지' 발간

등록 2018.12.18 1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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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5곳 산촌마을 선정해 소개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이 살기 좋은 5개 산촌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출간한 '산촌 新택리지'.2018.12.18(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이 살기 좋은 5개 산촌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출간한 '산촌 新택리지'.2018.12.18(사진=한국임업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리적 여건과 지역민의 인심 등을 담아 산촌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산촌 新택리지’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에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다룬 지리(地利)·생리(生利)·인심(人心)·산수(山水) 등 4가지 조건이 우수한 살기 좋은 산촌마을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新택리지에서 소개하는 산촌마을은 ▲강원도 강릉 솔내마을 ▲강원도 정선 곤드레한치마을 ▲충청남도 홍성 오서산상담마을 ▲전남 광양 하조마을 ▲경북 울진 굴구지마을 등 5곳이다.

이 책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촌마을과 공동체가 발전하게 된 과정, 마을 소득이 주민복지로 환원되고 산촌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산촌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임업진흥원은 살기 좋은 산촌마을 사례를 전파하고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산촌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 널리 알려 산촌마을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산촌 新택리지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이번 산촌 新택리지는 마을 공동체 속에서 이뤄지는 산촌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자생적 노력이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산촌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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