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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양궁 꿈나무 서울서 실력 겨룬다

등록 2018.12.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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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국제양궁페스타. 2018.12.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국제양궁페스타. 2018.12.19.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세계 양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8 서울국제실내양궁페스타'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SETEC 전시관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온 청소년 선수 1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양궁을 즐길 수 있도록 처음으로 실내 양궁대회로 치러진다.

21일 만 17세 이하 국제 청소년 선수들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서울 문화탐방, 23일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결승전은 KBS에서 생중계된다.

이 밖에 서울시 양궁 동호인이 참가하는 '동호인 대회'와 서울시청 양궁팀(계동현·김태양·김재형)을 비롯한 오진혁·구본찬·장혜진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하는 '서울오픈대회'도 함께 열린다.

장영민 서울시 체육정책과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인 양궁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스포츠 축제가 될 것"이라며 "최근 실내양궁장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등 양궁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이 대회를 계기로 양궁 종목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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