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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소통과 협치 기구로 '자리매김'

등록 2018.12.19 0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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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10일 오전 울산시의회 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2018.09.10.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10일 오전 울산시의회 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 2018.09.10.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가 출범 100일을 맞은 가운데 시민을 위한 소통과 협치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이날 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과 황세영 시의회 의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00일 대시민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는 경과 보고, 고충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임용균·오영은 위원), 시민신문고위원회 기능 및 발전 방안 제시(차태환 위원장), 자유토의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송 시장의 1호 공약 사업인 신문고위원회는 민선 7기 울산시장 제1호 결재,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등을 거쳐 지난 9월 10일 공식 출범했다.

시장 직속 합의제 기구로 독립된 지위에서 업무를 처리하며 위원은 위원장 포함, 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고충민원에 대한 조사 처리,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실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 평가 활동 등이다.

위원회는 출범과 동시에 월요일 정례회를 열어 지금까지 총 14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해 운영의 내실을 다져오고 있으며, 찾아가는 신문고도 운영하고 있다.

또 총 213건의 고충 민원을 접수받아 141건은 직접 조사를 결정했으며, 나머지는 안내 회신, 이첩 등의 조치를 했다.

차태환 위원장은 "시민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끼며 시민의 발이 되어 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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