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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부터 100억 들여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

등록 2018.12.19 0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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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동구 방어동 화암·남·상진항 일원 2.8㎞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9년 착수해 2020년 완료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바다 낚시터, 친수공간, 해안 테마길 조성 등이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수부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00곳의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전 가능성이 높거나,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시급한 지역 등 70곳을 먼저 선정해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0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경제상황을 고려,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에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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