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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준비 강화 결정

등록 2018.12.18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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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 장관이 18일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각료회의를 마친 후 관저를 나오고 있다. 바틀레이 장관은 이날 영국이 아무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8.12.18

【런던=AP/뉴시스】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 장관이 18일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각료회의를 마친 후 관저를 나오고 있다. 바틀레이 장관은 이날 영국이 아무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8.12.18

【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영국 정부가 18일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준비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정부는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의 가능성에 대비해야만 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스티브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장관은 이날 각의 후 "영국 정부는 여전히 테리사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EU)과 맺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존중하지만 합의안이 (의회에서)통과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바클레이는 또 영국의 모든 기업들은 무질서한 브렉시트에 대한 준비를 보다 중요한 우선순위로 올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3월29일 영국이 EU를 공식 탈퇴하기까지 이제 100여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 있는 정부라면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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