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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주사령부 창설 행정명령 서명…새 사령부 출범

등록 2018.12.19 0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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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9036억원 예산 투입

【반덴버그공군기지(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지난 3일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미군의 SSO-A 위성을 탑재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새 우주사령부를 창설하는 것을 승인하는 1쪽짜리 행정명령에 서명해 우주사령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2018.12.19

【반덴버그공군기지(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지난 3일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미군의 SSO-A 위성을 탑재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새 우주사령부를 창설하는 것을 승인하는 1쪽짜리 행정명령에 서명해 우주사령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2018.12.19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새 우주사령부를 창설하는 것을 승인하는 1쪽짜리 행정명령에 서명해 우주사령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우주사령부 창설은 우주에서의 군사 작전을 확대하고 진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향후 5년에 걸쳐 8억 달러(9036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게 된다.

새로 창설되는 우주사령부는 우주에서의 군사작전을 조직·감독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미군이 내비게이션과 통신, 정찰 등을 의존하는 수많은 위성 등 우주에서 미국의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새 우주사령부 창설은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위성들을 무력화시키거나 파괴할 수 있는 방안 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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