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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철 농업분야 자연재해대책 추진

등록 2018.12.19 0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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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2018 겨울철 농업분야 자연재해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으로 12월부터 3월까지 울산지역에서도 한파·폭설·강풍, 농업용 시설 화재 등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을 운용키로 했다.
 
추진대책으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와 구·군에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기상정보 전파, 사전예방 및 응급조치 등 재해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
 
폭설과 한파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하우스 단지에 대해서는 주 1회 점검한다.
 
농협·작목반 등 생산자 단체에 재해예방숙지사항, 농축산물관리요령, 농업인행동요령 전파 등 농업인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한다.
 
특히 시는 농업재해 발생 때 신속한 원상복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구·군과 읍·면·동에 피해 및 보고요령을 숙지토록 하는 등 행정대응체계도 마련한다.
 
시는 농업재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등 홍보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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