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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VR·AR 제작지원센터’ 개소식, 오늘부터 본격 가동

등록 2018.12.19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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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 부산영상산업센터 7층에서 ‘부산 VR·AR 제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018.12.19. (그래픽=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 부산영상산업센터 7층에서 ‘부산 VR·AR 제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018.12.19. (그래픽=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이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한다.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9일 부산영상산업센터 7층에서 ‘부산 VR·AR 제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센터는 올 상반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7500만원(국비 19.35억, 시비 3.75억, 민간 5.65억)을 투입, 전용 면적 약 786㎡ 규모로 구축됐다.

 이 곳에는 입주지원실(10곳), 1인  사무실(5곳), Tech LAB(1곳), 비즈니스 라운지(1곳) 등을 비롯해 프로젝트룸·회의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VR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개발자 포럼,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부산이 VR·AR 콘텐츠 산업분야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지역특화산업 융합형 VR·AR 콘텐츠개발 사업에 총 11억원(8개팀)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Z-EMOTION(지이모션)이 세계 2위 VR·AR 글로벌 기업인 대만의 ‘HTC VIVE’사와 투자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계약을 최종 체결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난 7월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부산VR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방문객 1만7286명, 참가업체 96개, 상담금액 약 240억원 등의 성과를 올리기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VR·AR제작지원센터는 앞으로 부산의 VR·AR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명실상부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해양, 물류, 관광 및 영화·영상 등 지역특화산업과의 융합이 가속화될 경우 향후  부산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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