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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재학생 성공창업 창업멘토단·엔젤투자클럽 결성

등록 2018.12.19 10: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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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2018 한남 창업인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대전=뉴시스】'2018 한남 창업인의 밤'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남대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가 재학생의 성공적 창업을 돕기 위해 대규모 '창업멘토단'과 '한남엔젤투자클럽'을 결성했다.

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2018 한남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남창업멘토 100' 및 '한남엔젤투자클럽'을 발족했다.

 '한남창업멘토 100인'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등 성공 기업인들과 창업 경험이 있는 동문 기업인, 한남대 창업선도대학 졸업기업 중 우수 창업자 및 창업전문 컨설턴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창업 학생들의 1대 1 멘토링부터 창업교과목 특강, 각종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캠프 심사 등으로 학생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창업멘토단과 한남대 교수, 직원 등으로 구성된 '한남엔젤투자클럽' 발대식도 열렸다. 자금 투자를 통한 학생 창업기업의 성공 기회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투자금 5000만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한남대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졸업 기업들이 모은 1000만원과 학생창업가 김정호 카페창문 대표(글로벌IT경영 4학년)가 창업재도전장학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엔젤투자클럽 종잣돈으로 이덕훈 총장에게 기탁했다.

한남대는 학생들의 R&D 기술창업을 육성하고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프로그램과 연계, 학생들의 창업기업 성공 기회 확대를 위해 투자한다. 투자를 받은 학생창업기업이 성장하면 이후 다시 후배들에게 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덕훈 총장은 인사말에서 "한남대는 창업최강대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도전하는 정신과 협력하는 자세로 내년에도 한남 창업인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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