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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靑과 비공식 '경제현안조율회의' 오늘 첫 모임"

등록 2018.12.19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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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제활력대책회의 직후 발언

"고용·중기·보건·국토 장관…靑 정책실장·일자리·정무·경제수석 참석"

"최저임금 인상 연착륙 방안 및 결정 구조 개편 방안 중점적 논의"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등 공식 모임 외에 비공식 협의 모임을 갖겠다고 했는데 그 회의의 이름을 '경제현안조율회의'라고 붙였다"며 "오늘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1시간30분 동안 서울 청와대 인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일자리수석, 정무수석, 경제수석 등 8~9명이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임은 홍 부총리가 주재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비공식 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 인상 정책의 연착륙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 방안과 함께 결정 구조 개편을 어떻게 해나갈 지에 대한 구상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정확한 주기는 미정이지만 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려 한다. 날짜는 그때그때 맞춰서 할 것"이라며 "경제 현안,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정부 경제팀과 청와대팀이 비공식적으로 조율했고 많은 내용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렇게 회의를 열면 그때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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