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부양책 기대에 반등 개장...항셍 0.08%↑

등록 2018.12.19 11:36: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부양책 기대에 반등 개장...항셍 0.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반동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소폭이나마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6.43 포인트, 0.17% 오른 2만5860.6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93 포인트, 0.04% 상승한 1만234.45로 개장했다.   

다만 18~19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퍼지면서 거래를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AIA 보험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공상은행은 1.1%, 유방보험 0.4%, 중국이동 0.8% 오르고 있다.

홍콩 복합기업 청쿵허치슨 실업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화룬치지를 비롯한 중국 부동산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중국석유천연가스와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은 1.5%, 1.9%, 4.1% 하락하고 있다.

위생용품주 헝안국제도 1.4% 저하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핑안보험은 0.4%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6%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2분(한국시간 11시32분) 시점에는 19.38 포인트, 0.08% 올라간 2만5833.63으로 거래됐다. 

하지만 H주 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3분 시점에 16.93 포인트, 0.17% 떨어진 1만213.59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