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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단지 인프라 확충에 국비 415억원 투입(종합)

등록 2018.12.19 13:36:23수정 2018.12.19 13: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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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2018.12.19 (사진=오송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2018.12.19 (사진=오송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단지)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내년 한 해 동안 국비 415억 원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오송단지의 첨단의료기술 연구개발 등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로 정부 예산에 국비 415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신규 사업은 세포 치료제 상용화 지원시스템 구축(15억원), 첨단 실증지원사업(5억원), 바이오의약품 전문인력 양성교육(21억원), 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28억원), 의약표준품 전담기관 설립(2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5억원)과 바이오의약생산센터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건립(59억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 연구개발비(117억원) 등 주요 계속사업도 반영됐다.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들이 반영됨에 따라 오송단지의 의료연구개발 활성화와 첨단의료산업분야 글로벌 R&D 중심지로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북 C&V센터에 구축 예정인 세포 치료제 상용화 지원시스템은 오송단지에 입주한 약 30여 개 의료 전문 업체의 세포 치료제 연구개발과 상용화 촉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송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개 센터 간 통합 R&D 운영이 가능해진 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이 범부처 사업으로 수행된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가 확보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오송 단지가 국내 최고의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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