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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민간 위탁 운영자 모집

등록 2018.12.19 1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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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내년 5월에 개관하는 강원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민간에 위탁한다.

춘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원스톱 육아종합지원서비스 기관인 춘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공개모집을 위한 공고를 하고, 1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보육관련 대학,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국비 등 70억원을 들여 옛 캠프페이지 내 조종사 숙소를 개보수해 조성하는 것이다.

지상3층, 연면적 3,500㎡ 규모로 1층에는 영유아 놀이방, 장난감대여실, 시간제보육실, 맘스카페, 2층에는 사회문화, 자연과학, 미술음악, 건강안전 4대 영역별로 구성된 학습, 놀이 체험실, 3층에는 세미나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연령별 장난감을 비치한 공간을 조성하여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놀이감을 대여해주고, 놀이방 및 놀이체험실 같은 영유아들이 신나게 놀이하고 경험하는 공간도 조성된다. 

시간제 보육실은 긴급한 사정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부모들을 위해 1일 일정 시간 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에 개보수 공사를 착공해 내년 2월 준공, 5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내 유휴시설물을 활용해 맞춤형 육아지원 전문기관을 마련하는 것으로 부모들의 육아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영유아들의 사회성과 창의성 개발에 도움을 주는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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