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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

등록 2018.12.19 15: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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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 육성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세종=뉴시스】강수진(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 김재열(왼쪽에서 세 번째)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과 창업기업 대표들이 19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강수진(왼쪽에서 네 번째) 한국동서발전 건설처장, 김재열(왼쪽에서 세 번째)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과 창업기업 대표들이 19일 울산 중구 동서발전 본사에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 중구 소재 본사에서 울산테크노파크 및 EWP 글로벌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과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10개 창업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동서발전은 또한 선정된 기업 중 3개사를 대상으로 핀란드 국제창업 박람회 '슬러시(SLUSH) 2018' 참가를 지원한다.

슬러시란 2008년부터 시작된 유럽 기반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창업자와 투자자, 미디어가 모이는 세계 최대 국제 창업박람회 중 하나다.

창업 초기부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규 인력채용도 돕는다.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의 진입을 후원한다.

앞서 지난해 시행한 1기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5개사 중 ㈜지이엠플랫폼은 가장 큰 성공사례로 꼽힌다. 이 회사는 국내 대학에 교육용 3차원(3D) 프린트 납품을 확대했다. 핀란드 국제창업박람회 참가지원으로 인도 클릭랩스와 3년간 100억원의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1기 사업의 성공사례가 2기 사업에서도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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