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 10월의 좋은 프로그램

국악방송 특별기획 세종대왕 즉위 600돌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2부작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악방송 특별기획 세종대왕 즉위 600돌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2부작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가 2018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은 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총 9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작 '작곡가 세종을 만나다'는 세종이 창제한 궁중음악 악보 '정간보'를 재해석하고, '음악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정치 철학으로 백성과의 태평성대를 꿈꿨던 세종의 면모와 음악 세계를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외부인들-통제구역 안의 비밀거래' 편

지상파 TV 부문에는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외부인들-통제구역 안의 비밀거래'편과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회사가기 싫어' 6부작이 선정됐다.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회사가기 싫어' 6부작

'그것이 알고 싶다'는 무자격자 대리수술 등 의료계의 불법행위 실태를 고발했다. '회사가기 싫어'는 직장인들의 답답한 현실을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여수MBC 특집 라디오 드라마 6부작 여순사건 70주기 특별기획 '9일간의 기록'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여수MBC 라디오의 특집 라디오 드라마 6부작 여순사건 70주기 특별기획 '9일간의 기록'이 수상했다. '9일간의 기록'은 여순사건에 대한 증언과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사능 하우스-수상한 대리석의 정체' 편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방사능 하우스-수상한 대리석의 정체'편이 선정됐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건축 자재로 널리 사용하는 수입산 화강석 방사선 방출 문제를 최초로 포착해 고발했다.

포항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독도의 운명'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포항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독도의 운명'이 수상했다. '독도의 운명'은 대일강화조약 비밀과 미국의 비밀외교문서를 추적하며 독도 영유권 논쟁 배경을 살펴봤다.

․KBS 1TV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이상한 한글나라의 엘리트'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은 KBS 1TV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이상한 한글나라의 엘리트', MBC TV 한글날 특집 다큐 '우리들의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 EBS 1TV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제3703회에게 돌아갔다.

MBC TV 한글날 특집 다큐 '우리들의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

'이상한 한글나라의 엘리트'는 공공분야에서 쓰이는 난해한 언어 피해사례를 짚어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는 일상 속 무분별한 외래어 남용에 관한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EBS 1TV 어린이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제3703회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는 어린이 진행자의 맞춤법 퀴즈대결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서 올바른 언어표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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