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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업&다운'… QM6를 즐기는 법

등록 2018.12.20 1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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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 이용해 노이즈 줄이는 ANC 기술

주행소음 대폭 개선…보스 시스템 적용

사운드 '업&다운'… QM6를 즐기는 법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고음질 사운드는 프리미엄 자동차라면 꼭 갖춰야 할 요소다. 사운드는 차의 성능을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행 경험을 좌우한다.

소음이 큰 차는 운전자의 피로감을 높이는 반면 풍부한 사운드를 갖춘 차는 운전자의 피로를 풀어준다. 이 때문에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과 정숙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은 매우 높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기본적인 소음은 최소화하면서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해 운전자들의 주행 만족감을 높이는 차다.

◇주행 소음 '다운'…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QM6 디젤 모델은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NC)'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아다. 디젤 특유의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ANC 기술로 보다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ANC 기술은 모든 물질이 지니고 있는 음파를 이용, 차량 내 센서를 통해 노이즈가 감지되면 역파장의 성질을 지닌 음파를 내보내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QM6은 ANC 기술을 통해 차량 천장에 내장한 3개의 센서로 주행소음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또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소음에 반대되는 백색소음을 내보내어 방음을 강화한다. 따라서 디젤 엔진을 장착한 SUV 특유의 주행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ANC 기술은 운전을 할 때 불가피하게 들리는 노면 소음이나 풍절음 등을 대폭 줄여준다. 이를 통해 마치 세단을 타고 있는 것처럼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저주파 소음을 제거해 운전의 안전성도 높인다.

◇풍성함 '업'…보스 시스템으로 고품격 음향

사운드 '업&다운'… QM6를 즐기는 법

QM6는 미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차량 내 사운드 품질을 높였다. 보스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다. 보스의 사운드 시스템은 저음부터 중음, 고음까지 모든 영역에서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전달한다.

특히 QM6는 국내 SUV 중 최초로 보스의 특허기술인 '센터포인트 2(Centerpoint® 2)'와 '서라운드 스테이지'의 조합해 고품질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조성한다. 차량에 설치된 12개의 스피커는 세분화된 음역대로 최상의 사운드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운전자와 탑승자는 어느 위치에서든 콘서트홀 정중앙에서 음악을 듣는 것처럼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보스의 사운드 시스템은 수년 전 까지만 해도 벤츠나 포르쉐, 페라리, 마세라티 등 일부 고급 수입차에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르노삼성의 QM5에 최초로 도입됐다. 이후 SM5, SM3, SM7, SM6 등의 SM 시리즈에 이어 QM6는 르노 그룹 연구진과 보스 본사 연구진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QM6에 최적화된 최상의 음향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QM6는 보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ANC 기술을 탑재해 차량내 사운드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는 프리미엄 SUV"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운드 기술 개발로 최상의 음향환경을 구현해 운전자들의 주행 만족감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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