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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서 하객 금품 훔친 60대 입건

등록 2018.12.21 0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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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예식장에서 다른 하객의 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6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16분께 광주 서구 한 예식장 식당에서 B(32·여)씨의 휴대전화가 든 밍크조끼(160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하객으로 예식장을 찾은 A씨는 다른 결혼식 하객인 B씨가 폐백식 마무리를 돕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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