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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 도입

등록 2018.12.22 1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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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AP/뉴시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멜버른=AP/뉴시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호주오픈 테니스대회가 2019년부터 마지막 세트에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한다.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2019년 대회부터 마지막 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6-6이 되면 먼저 10점을 얻는 쪽이 이기는 타이브레이크로 승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남자 단식은 마지막 5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6-6이 되면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로 경기가 이어진다. 여자 단식과 남녀 복식은 3세트에서 같은 규칙이 적용된다.

남자 단식 1~4세트, 여자 단식과 남녀 복식 1~2세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7포인트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다.

윔블던은 내년 대회부터 마지막 세트 게임 스코어 12-12가 될 경우 7포인트 타이브레이크를 적용하겠다고 지난 10월 발표했다.US오픈은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먼저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 제도를 시행했다.

프랑스오픈만 아직 이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다.

한편 2019년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은 1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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