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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종합운동장에 5만2000t 빗물저장시설 설치

등록 2018.12.24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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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급격한 도시개발이 진행된 백석·불당동 일원에 하천 범람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 내 설치 예정인 '빗물 일시 저장 시설' 조감도. 2018.12.24. (사진=천안시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급격한 도시개발이 진행된 백석·불당동 일원에 하천 범람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 내 설치 예정인 '빗물 일시 저장 시설' 조감도. 2018.12.24. (사진=천안시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급격한 도시개발이 진행된 백석·불당동 일원에 하천 범람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에 빗물 일시저장 시설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 저장시설은 244억 원을 투입해 5만2000t 규모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저장시설은 집중 호우 시 빗물을 임시로 저장했다가 비가 그치면 인근 장재천을 통해 방류하는 시설이다.

이번 저장시설 추진은 급격한 도시개발과 장재천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등으로 상습적인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2015년 백석동 일원에 6만3200㎡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하고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장재천 정비사업을 연계 추진해 백석·불당동 일원이 침수위협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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