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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원순 서울시장

등록 2018.12.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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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쪽방상담소 인근에서 열린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2018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2.24.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쪽방상담소 인근에서 열린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2018 찾아가는 성탄절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2시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조성될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인권센터)에서 열리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관행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에 참석한다.
 
남영동 대공분실(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은 고(故) 박종철 열사와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인사들이 끌려와 고문을 당한 곳이다. 2005년까지 보안분실로 쓰이다 2005년 10월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남영동 대공분실을 활용해 2022년 '민주인권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건물 운영권한을 행정안전부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 이관하는 절차다.

박 시장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행사를 연다. 참석자들이 무대 위 단추를 누르면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의미를 담은 대형 현수막이 내려와 건물 전체를 덮는다.
 
서울시는 박종철 열사 31주기(올해 1월14일)를 기념해 남영동 대공분실 출입구 근처 바닥에 국가폭력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역삼각형 형태 '인권현장 바닥동판'을 설치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에는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8층)에서 '2018년 공무직 정년퇴임식'을 열고 68명 정년퇴임자를 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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