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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새 회장, 이근호

등록 2018.12.26 11: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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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근호

울산 이근호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베테랑 K리거 이근호(33·울산)가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새 회장이 됐다.

26일 선수협에 따르면 이근호는 최근 서울 합정동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염기훈(수원), 박주호(울산), 윤석영(서울)은 이사로 이근호를 보좌한다.

이들은 기존의 정성룡 이사, 김신욱 이사, 김한섭 이사, 곽희주 이사와 함께 선수협을 이끈다. 실무를 진두지휘할 신임 사무총장은 김훈기 사무국장이다.

선수협은 "단지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이를 통한 축구의 저변확대를 지향한다"면서 자선경기, 재능기부, 구단·연맹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승부조작과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꾸준한 교육활동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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