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동정]김학도 중기부 차관, 경기권 2개 中企방문

등록 2018.12.28 13:35:52수정 2018.12.28 16:50: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학도(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8일 경기 시흥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2018.12.28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학도(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8일 경기 시흥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2018.12.28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학도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경기지역을 필두로 현장행보를 시작했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김학도 차관은 이날 경기 시흥 지역 2개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첫 방문기업인 율촌은 자동차·가구·기계부품용 정밀인발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체 매출액의 80%를 수출하고 있다. 현재 14개국 40개 업체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획득한 특허만 13개다.

이흥해 율촌 대표는 "현재 중소기업들은 인력 확보가 어려워 근로시간 단축 시 실질 인건비 하락으로 이직률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인력최소화를 위한 자동화 설비 구축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김 차관은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 프론텍을 방문했다. 이 회사는 용접너트 및 공구세트를 생산하고 있다.

민수홍 프론텍 대표는 "국내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을 위해 우수 스마트공장과 해외바이어와의 매칭 기회를 정부가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기업들에 실질적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활력있게 일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