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새 대표이사, 이인철

이인철 스포츠동아 신임 대표이사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인철(56) 동아일보 문화사업본부장이 스포츠동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스포츠동아는 28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중요한 시기에 스포츠동아 대표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스포츠동아는 언론의 역할과 함께 대중과 호흡하며 즐거움을 주는 패밀리 페이퍼를 지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1988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해 2007년 교육생활부장, 2008년 사회부장, 2011년 편집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배극인 동아일보 AD본부장은 이사로 선임됐다.  송영언 전 스포츠동아 대표는 고문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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