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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송은이·한혜진·이시언·차인표·윤종신 최우수상

등록 2018.12.30 0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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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한혜진(사진=MBC 제공)

전현무-한혜진(사진=MBC 제공)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45)와 모델 한혜진(35), 배우 이시언(36)과 차인표(51), 가수 윤종신(49) 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송은이와 한혜진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18 MBC 연예대상’에서 각각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안았다.

송은이는 “MBC 시상식에 26년 만에 처음 왔다”면서 “‘전참시’ 처음 시작했을 때 전현무씨 말고는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이었다. 내 일처럼 서포트를 해주는 매니저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준 강성아 PD 등 제작진 덕에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한혜진은 “존경하는 송은이 선배와 함께 상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제작진과 시청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힘들고 고민이 많을 때 곁에서 고충 들어주는 전현무씨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연인인 MC 전현무(41(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언과 차인표는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상을 차지했다. 이시언은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최우수상은 말이 안 된다”며 “1부 끝났을 때 섭섭했지만 2부 때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상 많이 줘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은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에게 돌아갔다. 콘서트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해 김국진이 대신 받았다.

이날 MBC 연예대상은 전현무와 그룹 ‘걸스데이’ 혜리(24), ‘빅뱅’ 승리(28)가 진행을 맡았다. 전현무와 김구라(48), 이영자(50), 박나래(33) 등이 대상을 두고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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