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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소유진·연정훈·김강우·채시라·이유리 최우수상

등록 2018.12.31 0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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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위), 채시라(사진=방송화면 캡처)

연정훈(위), 채시라(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배우 연정훈(40)과 소유진(37), 김강우(40), 채시라(50), 이유리(38)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정훈과 소유진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내 사랑 치유기’로 연속극 최우수상을 안았다.

연정훈은 부인인 배우 한가인(36)과 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 또 새로운 가족을 맞게 됐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소유진은 “MBC에서 15년 만에 받는 상”이라며 “(외식사업가 백종원(52)과) 결혼 후 아이 셋 낳고 경단녀(경력 단절녀)가 되지 않게 현장에 불러줘 감사하다. 최고의 애시청자 시어머니와 도시락 싸주면서 응원해주는 남편도 고맙다”고 울먹였다.

주말특별기획 최우수상은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와 ‘이별이 떠났다’ 채시라, ‘숨바꼭질’ 이유리에게 돌아갔다.

김강우는 “여러 인물을 연기했지만, ‘오작두’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파트너 유이씨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유리는 “2014년에 (‘왔다! 장보리’로) 대상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반겼다.

MBC 연기대상은 MC 김용만(51)과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27) 등이 진행한다. 소지섭(41)과 신하균(44), 정재영(48), 김선아(45), 채시라, 이유리 등이 대상을 놓고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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