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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소지섭·김선아·정재영·신하균·정유미 최우수상

등록 2018.12.31 0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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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정재영, 정유미, 김선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사진=방송화면 캡처)

소지섭, 정재영, 정유미, 김선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배우 소지섭(41)과 김선아(45), 정재영(48), 신하균(44), 정유미(34)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소지섭과 김선아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각각 ‘내 뒤에 테리우스’와 ‘붉은달 푸른 해’로 수목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안았다.

소지섭은 “선후배 배우와 스태프들이 밥상을 맛있게 차려줬다”며 “누구보다 두렵고 힘들었을 텐데 두 아이 엄마 역을 잘 소화한 정인선(27)씨도 고맙다. 좋은 배우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앞으로 5회 정도 방송이 남았다”며 “‘붉은 달 푸른해’ 배우들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검법남녀’처럼 시즌2를 하고 싶다”고 했다.

월화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은 ‘검법남녀’ 정재영·정유미와 ‘나쁜 형사’ 신하균이 차지했다. 정재영은 “내년에 ‘검법남녀’ 시즌2로 돌아온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정유미는 “정재영 오빠와 같은 상을 받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믿고 맡겨준 노도철 감독님, 존경한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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