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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최대 40만원

등록 2019.01.06 1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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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후경유차 개소세 인하 정책 시행 시점 맞춰 차량 교체 지원 나서

K5∙K7∙쏘렌토 등 30만원 특별 지원…봉고∙카니발 구입 고객 40만원 지원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고객 대상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고객 대상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기아자동차는 10년 이상 운행한 경유차를 말소 등록한 고객이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경유차량(최초 등록기준) 보유자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70% 감면 정책' 시행에 맞춰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3와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은 30만원을 지원한다. 카니발과 봉고 등 소상공인와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종은 40만원을 지원, 생계형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보도록 했다.

10년 경과 노후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과 6월30일까지 연장된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과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쏘렌토 2.2 마스터 모델(3635만원)을 구매할 경우 개소세 70% 감면 혜택과 개별소비세 30% 인하 혜택을 적용, 175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여기에 기아차 지원금 30만원을 더하면 총 205만원을 할인받아 34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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