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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정은 방중, 목적지는 한반도 평화여야"

등록 2019.01.08 15: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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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정의당 최석 대변인. 2018.07.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정의당 최석 대변인. 2018.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정의당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방중한 것과 관련해 "목적지는 한반도 평화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평화 체제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만큼 김정은 위원장이 북중 정상회담에서 현명한 결론을 도출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무 인원들을 동반한 것으로 미뤄 볼 때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밝히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진행을 위한 실무준비 작업에 들어갔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천명한 바와 같이 다자간 협상의 첫 계단을 밟는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미중 관계의 긴장이 완화되는 국면이고 김 위원장의 이번 행보가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있었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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