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템코, 육그램과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 구축

등록 2019.01.09 11:40: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템코, 육그램과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 구축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비트코인(RSK) 기반의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플랫폼 템코(TEMCO)는 축산 스타트업인 육그램과 블록체인 기반의 축산물 유통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템코는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을 육그램에 제공하며 축산농가와 계약부터 가공, 포장, 배송까지 등 전체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육그램은 1근(600그램)의 1%를 상징하며 전국, 전 세계의 품질좋은 고기를 모은 온라인 편집숍을 만들어 보기 위해 2017년 12월에 시작한 축산 스타트업이다. 템코의 기술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 식당 업주들이 축산물 정보를 투명하게 알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템코의 공동창업자인 윤재섭 최고경영자(CEO)는 "템코의 비트코인 기반의 서플라이체인 블록체인 기술이 이번 협약을 통해 육류 배송 및 유통에 있어 실시간으로 위치와 온도를 추적하는 것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블록체인에 저장되는 데이터가 모든 사용자들에게 완전하게 분산되고 공유되어 투명한 데이터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근 육그램 대표는 "좋은 농가의 안정 생산, 산지 직송의 저렴한 구매 등 축산 유통업계 혁명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며 "템코의 퍼블릭 비트코인 기반 블록체인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