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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반대주민, 김현미 국토부장관 면담 요구

등록 2019.01.10 17: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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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부터 국회 김현미 의원실 앞에서 농성 시작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성산읍대책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범도민행동)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국회 김현미 의원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농성을 하고 있다. 2019.01.10. (사진=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제공)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성산읍대책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범도민행동)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국회 김현미 의원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농성을 하고 있다. 2019.01.10. (사진=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0일 제주 제2공항 반대주민과 단체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면담을 요구하는 농성에 나섰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성산읍대책위)와 제주 제2공항 반대범도민행동(범도민행동)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김현미 의원실을 찾아가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농성에 나선 이들은 "국토부가 제2공항 검토위원회를 강제 종료시키고 지역주민과 도민사회의 의사에 반해 제2공항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토부에 면담 요청을 했지만,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성산읍대책위가 추천한 검토위원들은 지난해 12월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타당성 용역의 조작 부실 문제가 사실로 확인됐다"며 "중대결함으로 인해 사전타당성 용역의 정당성이 상실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했다.

이들은 김 장관과의 면담이 성사될 때까지 의원실 앞에서 농성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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