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 공사계약
세운4구역 시공자로 공사 착수
【서울=뉴시스】 세운4구역 조감도. 2019.01.15. (사진= SH공사 제공)
코오롱글로벌은 1954년에 설립된 건설사 도급순위 20위권 기업이다.
2023년에 완공 예정인 세운4구역에는 대지면적 2만9854.70㎡ 부지에 연면적 30만㎡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최고 18층 높이 건물 9개동(호텔 2개동, 오피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인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세운4구역은 2009년 사업시행인가 신청 후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 협의과정 탓에 공사가 지체됐다. 2017년 3월 국제지명현상설계공모를 통해 현재 건축계획안이 마련됐다. 종로구는 지난해 6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서울=뉴시스】 세운4구역 조감도. 2019.01.15. (사진= SH공사 제공)
SH공사는 "이번 시공계약 체결로 세운4구역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시공자간 동반자관계가 기대된다"며 "나아가 세운상가군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낙후된 환경이 개선되고 역사도심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재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