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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28회 서울가요대상' 주인공

등록 2019.01.15 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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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포츠서울

방탄소년단 ⓒ스포츠서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최고앨범상, 본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을 안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시상식에서 대상을 따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가수 일생에 한 번도 받기 어려운 대상을 두 번이나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세계의 모든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방탄소년단도 여러분의 팬이다. 여러분의 이야기, 목소리, 에너지가 우리 작업에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최고음원상은 '사랑을 했다'로 지난해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아이콘'에 돌아갔다. 이날 아이콘은 본상도 받았다.이번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마지막 공식활동을 한 워너원은 팬덤스쿨상과 본상을 차지했다. 엑소도 한류 특별상과 본상을 차지하며 2관왕이 됐다. 

본상은 방탄소년단, 아이콘, 워너원, 엑소를 비롯해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W, 워너원, 모모랜드, 세븐틴,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127 등 총 12개팀이 받았다. 신인상은 스트레이키즈와 아이즈원에 돌아갔다.

이와 함께 힙합 R&B 드렁큰타이거, 밴드 크라잉넛, 댄스 퍼포먼스상 여자친구, 발라드상 임창정 등이 수상자가 됐다. 인기상은 샤이니, 올해의 발견상은 양다일, 심사위원 특별상은 아도이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 MC는 신동엽, 김희철, 김소현이 봤다. 레드카펫 MC로는 한초임과 권혁수가 나섰다. 한초임은 노출 드레스로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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